(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의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5기가 지난 8월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냠얌즈는 남양유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대학교에서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한 남양유업 공식 서포터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MZ세대의 이목을 끄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INFP 인턴의 회사 적응기’라는 주제로 사내 문화를 홍보하였고, 인턴들이 체험한 남양유업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콘텐츠에 재미와 진정성을 더했다. 콘텐츠는 냠얌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수료식 (남양유업 제공)

제품에 룩북 콘셉트를 가미한 틱톡 콘텐츠도 이목을 끈다. 초코에몽, 맛있는 우유GT 17차 등 남양유업의 대표 제품의 색깔에 맞는 룩북 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10대와 20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에 업로드하여 제품 홍보용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의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일환으로 서포터즈가 안양의 달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 필요한 교육 자료를 직접 기획하고 직접 강사로 교육까지 진행해 회사의 친환경 활동과 새활용 제품을 소개하는 역할도 맡았다.

냠얌즈 5기 여호성 학생은 “회사 생활을 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을 안고 서포터즈를 시작했지만, 시작해 보니 콘텐츠 제작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홍보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졸업 후 직장에서 어떻게 홍보 기획을 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활동과 콘텐츠 제작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회사의 ESG 경영, 제품 소식 등을 알리는 데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기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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