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국내 토종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지난 25일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에 공식 후원사로 3년 연속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이번 영화제에 참여자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여성들의 영화 문화 창출 활동을 적극 응원하기 위해 ‘스틱커피’와 함께 스낵 MD인 ‘쿠키의정석’ 등 지원에 나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일까지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아시아 여성영화인력을 발굴, 여성영화를 제작지원하고 문화생산의 주체이자 대상으로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여성주의 시각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와 관객사이의 이해, 화합 모색의 도구로써 지난 1997년 신설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우리 ( ) 에서 만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성이 그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가시화된 2022년 다양성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일화에 기반 하지 않는 여성들의 연결과 만남을 제안하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한국 영화 산업을 응원하고, 영화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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