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각종 배관 시공에 사용하는 이음관에 수평 및 수직 구배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배 조절용 이음관의 디자인을 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가 서울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 지구의 날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도건설, 협력사 공동 ‘구배 조절용 이음관’ 디자인 특허 등록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대한이엔지, 진안과 공동으로 구배 조절용 이음관(DS 100)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구배 조절용 이음관은 각종 배관 시공에 사용하는 이음관에 원형과 막대형 수평계가 장착돼 있어 수평 및 수직의 구배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공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원형 수평계는 횡주배관 전용으로 배관 시공시 수평 배관의 구배에 적용할 수 있고 막대형 수평계는 횡주‧입상 배관 겸용으로 배관 시공시 수평 및 수직 배관의 구배에 적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최우수상 수상

롯데물산은 ‘서울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 지구의 날 콘텐츠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알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콘텐츠를 송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시민들에게 공익적인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도시재생프로젝트 ‘도시혁신스쿨’ 확대 시행

포스코건설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재생프로젝트 ‘도시혁신스쿨’을 확대 시행한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경남대‧고려대‧부산대‧서강대‧한양대와 포스코그룹 E&C 관련 회사인 포스코O&M‧포스코A&C가 참여한다. 올해는 창원 신월지구에서 확대 진행하며 3년에 걸쳐 축적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는 올해부터 학술연구 차원을 넘어서 실제 도시내 적용하는 성과로도 나타나는 등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KCL‧HDC현산, ‘실무교육‧안전관리 모니터링’ 콘크리트 품질관리 협력

KCL은 HDC현대산업개발과 ESG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L은 레미콘 분야 전문가를 투입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납품하는 레미콘 제조 공장의 생산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모니터링한다. 레미콘 배합과정부터 운반, 펌핑, 타설, 양생 후 압축강도 확인까지 콘크리트 타설 전과정의 품질을 확인하고 레미콘 제조 공장 45개 현장 점검과 건설현장 25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적합사항을 개선하고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IBK컨소시엄‧인천도시공사,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협약

롯데건설이 속한 IBK 컨소시엄이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IBK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대지면적 9만 4000여㎡에 총 사업비 약 1조 4900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IBK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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