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왼쪽 네 번째)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이 속한 IBK 컨소시엄이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IBK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대지면적 9만 4000여㎡에 총 사업비 약 1조 4900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IBK컨소시엄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를 지역 상생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검암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하여 풍부한 자연과 상생하는 공간인 라이브 파크와 함께 펀 스퀘어를 모토로 스트리트 몰 형태의 사업시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해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