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현대아이파크몰(대표 최동주)의 상품들이 디앤샵(대표 이숙희)에서도 판매된다.

오는 12월 중 디앤샵 내에 아이파크백화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는 현대아이파크몰과 디앤샵의 공동사업 제휴의 일환으로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원.

제휴를 통해 아이파크백화점은 상품 및 브랜드 관리, 고객관리 등 오프라인의 백화점 서비스를 디앤샵에 단독으로 입점하고 디앤샵은 백오피스 및 주문관리, 콜센터 등의 온라인 제반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마케팅, 프로모션, MD기획 등은 공동으로 추진해 마케팅 극대화를 노릴 예정이다.

이숙희 디앤샵 대표는 “디앤샵의 프리미엄 쇼핑몰 전략과 부합하는 오프라인 백화점의 고품격 브랜드 상품과 고급서비스를 확보해 양사가 온-오프라인의 시너지효과 및 윈윈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주 현대아이파크몰 대표는 “오프라인 복합쇼핑몰과 온라인쇼핑몰이 긴밀한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정통 백화점몰을 오픈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파크백화점은 디앤샵을 통해 단기간에 온라인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