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인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의 자회사 온마인드(대표 김형일)가 25일 개막하는 ‘서울 팝콘(Seoul Pop Culture Convention)’ 행사의 라이브 토크콘서트에서 자사의 2번째 버추얼 휴먼 ‘하나리(HaNari)’를 공개한다.

하나리는 온마인드가 제작한 여성 버추얼 스트리머로, 3D 그래픽으로 제작됐으며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의 아름다운 이를 뜻하는 ‘아리’와 ‘한국’의 ‘한’을 조합해 이름을 지었다.

하나리는 서울 팝콘 행사 첫날 오후 3시부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디지털 합성이 아닌 3D모델링 기술로 제작된 버추얼 휴먼이 실시간 상호작용이 필요한 라이브 토크콘서트에 도전하게 된다. 실제 사람의 몸과 3D모델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이 아닌, 전신을 3D모델링으로 제작해 별도의 영상 합성이나 편집 과정 없이 모션캡처(Motion Capture)를 통한 실시간 영상 컨텐츠 송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토크콘서트는 트위치 메인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하나리는 이후 버추얼 스트리머로서 트위치를 통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팝콘 행사장 내 메타버스 통합부스에서는 온마인드의 대표 버추얼 휴먼 ‘수아’가 행사를 소개하는 동영상과 그간 수아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25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서울 팝콘은 방송, 영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아트, 메타버스 등 팝 컬쳐 콘텐츠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서브컬처 전시회다

온마인드는 2020년 11월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자체 개발한 3D 버추얼 휴먼 구현 기술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탄생한 버추얼 휴먼 ‘수아’는 글로벌 IT 선도 기업 뿐만 아니라, 식음료, 뷰티, 골프 웨어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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