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리 인상기에도 올해 2분기 가계빚이 1869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원달러환율이 치솟으면서 외환당국이 두 달만에 구두개입에 나섰다.

◆올 2분기 가계빚 사상 최대…‘1869조 4000억원’

올 2분기 가계빚이 1869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줄었지만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은 늘었다.

◆원·달러환율 1340원대 오르자 외환당국 구두개입

원·달러환율이 1340원대로 상승해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지난 6월 이후 두 달만이다. 외환당국은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젠 플랫폼에서 대출·예금·보험비교 가능

금융당국의 플랫폼 금융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서 대출은 물론 예금, 보험, P2P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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