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 전기차 전문인력양성 교육 사진 (아주자동차대학)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자동차산업 고용위기 극복사업’의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국비 12억여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충청남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주관선)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자동차 기술교육의 혁신을 이끌며 세계수준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유럽의 직업교육 선진국인 핀란드의 직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동차 기술교육 노하우를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과 공유하고 2019년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통적인 교통수단과 IT를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친환경자동차전공을 개설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기자동차전공을 신설하는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차량, 바이오 디젤에너지 차량과 기술개발에 다양한 교육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산하의 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친환경전기자동차(xEV) 기술융합 이론과정을 기본으로 xEV 차량 분해 실무 정비작업, xEV 고전압 시스템 진단점검, 고전압 배터리팩 SOC 점검 등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주자동차대학 전기차 전문인력양성 교육 사진 (아주자동차대학)

한편 사업 책임자인 아주자동차대학 이동원 교수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남은 사업기간동안 더욱 많은 국내 자동차 업계 재직자들이 전기차,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익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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