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고객사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규 시험법을 개발하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P&K 자체 빅데이터에 따르면 측정 수치로만 피부 효능을 표현했던 항목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법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기초 화장품의 경우 신규 이미지 분석 방법을 개발해 피부 주름, 모공, 색소침착 부위에서 현재의 시험 방법보다 제품의 효능을 더욱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리프팅의 경우 기존 모아레 기법(피부 표면 등고선 형성)보다 제품 사용 전후 미세하게 움직인 피부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으로 좀 더 객관적으로 효능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헤어 제품은 종합적인 효능을 소구하는 제품의 종류가 많이 개발되면서 관련 시험을 새롭게 개발했다.
헤어 제품은 건조해지는 계절에 헤어 정전기를 평가할 방법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 ‘헤어 정전기’를 측정할 수 있는 시험법도 자체 개발했다.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네일, 입술, 눈썹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효능에 대한 이미지 분석 평가법을 개발했다. 또 제품의 통기성을 평가하는 시험법도 개발했다.
P&K 관계자는 “P&K는 누적된 인체적용시험 및 고객의 요구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한발 빠르게 트렌드를 읽어내어 최적화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하게 개발된 시험법들을 통해 고객사 제품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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