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화건설은 제주 서귀포시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 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전체 물량의 77%가 전용 85㎡ 초과라 추첨제로 공급된다.
가구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했다.
이 외에도 굿디자인 인증(포레나 엣지 룩)을 받은 월패드로 쿡탑전원차단, 주차위치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가구별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84㎡(112가구)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했다.
또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되는 99㎡A(130가구) 타입 역시 4베이 판상형으로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를 갖췄고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강화했다. 136㎡(119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외에 보다 넓어진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