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가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 캣튜버 ‘하하하(haha ha)’ 신규 굿즈를 출시한지 당일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하하하는 양어장 주변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과의 따뜻하고 무해한 일상을 공유하며 탄탄한 팬덤을 갖고 있다.

샌드박스는 지난해부터 하하하와 기획한 굿즈를 출시하며 구독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하하하의 신규 굿즈는 MBTI 트렌드에 발맞춰 ‘냥BTI’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양어장에 사는 아홉마리 고양이들의 성격을 MBTI에 따라 외향(Extrovert), 내향(Introvert), 무(Independent)로 분류해 각 유형별로 ▲티셔츠 ▲아크릴 스마트톡 ▲폰 케이스 ▲아크릴 스탠드 키링 세트 ▲폰케이스 및 스마트톡 세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냥BTI 굿즈는 16일부터 ‘머치머치’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지 단 하루만에 전 상품이 매진됐다. 또한 굿즈와 함께 선보인 ‘그냥이 알고싶다. 냥BTI 테스트’ 또한 4만 명이 넘는 참여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탄탄한 팬층을 가진 하하하 채널 속 고양이들이 가진 매력과 MZ세대의 놀이문화를 저격한 샌드박스의 기획력이 만나 큰 시너지를 냈다”며 “아쉽게 구매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2차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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