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유미의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필리핀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일 정유미 소속사는 지난 달 15일 이번 드라마 해외 로케이션을 위해 필리핀 세부로 출국해 7박 8일 일정으로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정유미의 현장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유미는 세부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이어폰을 꼽고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특히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의 심플한 패션으로 드러난 우윳빛 피부와 청순함, 그리고 표정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도도함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드라마 현장 촬영 관계자는 “세부의 따사로움과 정유미의 청순한 얼굴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그의 외모는 촬영장에서 단연 돋보였다”며 “특히 잠깐의 짬도 놓치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정유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유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청순함과 도도함이 반전을 이뤄내는 정유미다”, “드라마 현장 사진이 아니라 마치 화보를 보는 것 같다”, “빨리 드라마를 통해 정유미를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는 SBS ‘내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전파를 타게될 ‘원더풀 마마’에서 윤복희(배종옥 분)의 장녀로 공주병으로 똘똘 뭉친 다혈질 디자이너 고영채 역으로 분해 톡톡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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