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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12일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 2022 UNIQUERS'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양사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 UNIQUERS 데모데이를 열고, 공모 기간에 접수된 총 500여 개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 4개를 발굴했다.

KT에서는 안녕팀의 ‘생의 마지막 여정&가이드 서비스’와 AI 피싱헌터팀의 ‘AI가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신한은행에서는 각각 D-ART팀의 ‘미술 작가 추천 및 정보제공 플랫폼’과 굿캐너팀의 ‘부모와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가 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KT와 신한은행은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해 별도의 전담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후 추가적인 심사를 거쳐 독립 법인으로 분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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