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전KPS(051600)는 2분기 매출액은 38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화력과 원자력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해외 부문의 성장폭이 해당 부분을 만회했다.

인도 등에서의 수주가 올해 온기로 인식되고 있으며 UAE 시운전 실적이 반영되었다. 원자력은 계획예방정비 실적 감소로 전년대비 외형이 감소했다. 화력도 경상정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O/H 정비 호기수 증가로 매출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회복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대비 20.9%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임금 인상 및 경영평가 등급 상승에 따른 노무비 상승과 해외사업 초기 비용 집행에 따른 외주비 증가 등이 감익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하반기 신한울 1호기 상업운전 등 정비 물량 증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률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