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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윤석열 정부가 8·15 특별사면을 진행한 가운데, 경제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각기 다른 입장을 피력했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롯데를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은 환영을 뜻을 보이며 “이번 사면이 우리 경제의 위기극복 요구 등이 반영된 만큼 최선의 노력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참여연대를 비롯해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반대의견을 피력하며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서 법과 원칙, 법치주의 확립을 내세우더니 재벌총수들에겐 무딘 잣대를 들이댔다”며 “지금이라도 재벌 아닌 민생을 살피는 자세로 국정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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