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 1252억원(+30.3% YoY), 영업이익은 712억원(+23.5%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부합했다.

백화점은 기존점 신장은 11.4%를 기록했다. 다른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마진이 좋은 패션 카테고리가 17% 신장하여 전체 신장률보다 양호했다. 2분기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4.4%(+2.4%p YoY)를 기록했다.

김명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고마진인 의류 매출 호조가 있었음에도 경쟁사 대비 마진 개선이 크지 않은 이유는 일반 백화점 대비 마진이 낮은 아울렛 매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2021년 15% vs. 2022년 2분기 22%)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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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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