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CGV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현대미술까지 천재 작가들이 주도한 미술사의 흐름을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탐구하는 ‘씨네뮤지엄’을 론칭한다.
CGV와 한국자전거나라가 공동 기획한 ‘씨네뮤지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CGV피카디리1958, 토요일 오후 3시에는 CGV홍대, 일요일 오후 3시에는 CGV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씨네뮤지엄은 지난해 CGV와 한국자전거나라가 함께 진행한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 중 베스트 강연과 새롭게 추가된 강연이 더해져 총 1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는 25일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되는 첫 강연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집중탐구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혼자 깨어있는 자’ 강연을 통해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다 빈치의 작품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상징과 메시지들을 파헤쳐 볼 예정이다. 씨네뮤지엄 강연 티켓가는 2만 5천 원이다.
CGV는 ‘씨네뮤지엄’ 강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앞으로도 CGV는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영화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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