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앨버말(ALB.US)은 2분기 매출액이 14억 8000만 달러(YoY +91%, QoQ +31%), 조정 EBITDA는 6억 1000만 달러(YoY +214%, QoQ +41%)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한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동사는 지난 5월 23일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매출액 58-62억달러, 조정 EBITDA 22-25억달러)를 1개 분기 만에 대폭 상향 제시했다. 새로 제시된 가이던스는 매출액 71-75억달러, 조정 EBITDA 32-35억달러로, 2021년 실적 대비 각각 113-125%, 267-302% 증가하는 수치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앨버말의 공격적인 가이던스 제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리튬 가격과, 호주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연간 리튬 생산량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천연가스 가격의 단기 안정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리튬 및 브롬 부문 기반으로 한 전사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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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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