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버킷스튜디오(066410)와 인바이오젠(101140), 비덴트(121800) 등을 이끌고 있는 강지연 대표가 NPX그룹의 코핀과 투믹스의 각자 대표로 취임한다.

특히 NPX그룹 산하의 투믹스는 지난 2015년에 설립해 국내 5대 웹툰 플랫폼 중 하나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등 세계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지연 대표가 웹소설부터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콘텐츠 전문 기업인 코핀과 투믹스의 사령탑을 맡게 됨으로써 버킷스튜디오 및 관계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기술을 접목해 4차산업의 주요 총괄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버킷스튜디오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를 초록뱀미디어(047820)와 컨소시엄으로 경영권 양수결정을 한 데 이어 국내 웹툰 회사인 투믹스와 코핀의 IP 독점권을 확보하는 등 웹툰 IP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버킷스튜디오 강지연 대표는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 및 육성하는 NPX그룹에 공동경영을 맡게 돼 버킷스튜디오 및 관계사가가 큰 시너지를 갖게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지적재산권(IP)를 강화하는 한편 이를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세계로의 연결을 통해 해당 시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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