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59억원(+89% YoY), -13억원(적지)으로 컨센서스(-34억원)에 부합했다.

부문별로는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05억원(-28%)과 19억원(흑전)으로 여전히 부재한 월화 슬랏 편성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연결 제작사들의 영업손실도 -64억원으로 wiip의 편성이 확대되었지만, 무형자산 상각비 안분이 계속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영화 부문은 각각 599억원(+162%)/32억원(흑전)으로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박스오피스가 3227만명(+172%)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주요 영화 개봉 영향이며, 약 120억원의 프로젝트 이익이 예상되는 <범죄도시2>의 배급 관련 부문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3분기에 관련하여 약 90억원 내외가 추가 반영될 것이다"며"8월 개봉하는 <헌트>의 흥행이 기대되며, <교섭>과<타켓>이 연내 개봉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