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오는 4월 1일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신청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기업 인증 신청대상은 직무발명 보상규정을 보유하고, 최근 2년 이내에 직무발명 보상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보상규정, 보상실적 및 보상규정의 합리적 운영상황 등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특허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 받는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민간 IP-R&D 연계전략지원 사업,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등과 같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게 된다.

또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특허 연차등록료 감면 및 특허 우선심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올바른 직무발명 보상 문화 정착과 기술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특허청과 중소기업청의 여러 사업 지원시, 가점을 통해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