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현실에 환상을 입힌 ’22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올해 가을 시즌 컨셉을 ‘리얼리스틱 판타지(Realistic Fantasy)’로 정했다.

이번 시즌 키 컬러인 화려한 핑크와 실버를 차분하고 이성적인 그레이, 브라운 같은 뉴트럴 컬러와 조합해 상상과 현실 간의 균형을 표현했다.

구호플러스는 간결한 디자인의 아이템과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을 균형 있게 조화한 스타일링을 올가을 대표 착장으로 제안했다.

미니멀한 블랙 트위드 재킷에 크랙 효과를 준 핑크 스커트를 매치한 룩, 은은한 비침이 있는 블루 티셔츠와 광택감 있는 실버 스커트에 클래식한 베이지 트렌치 코트를 걸친 룩을 선보였다.

또 넉넉한 핏과 엣지 있는 어깨 라인이 중성적인 그레이 재킷에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의 네이비 니트 상의를 매치한 스타일링도 제안했다.

구호플러스는 주력 품목인 아우터를 포멀과 캐주얼을 모두 소화하는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했다.

정교한 테일러링,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싱글 버튼 재킷, 쇼트 재킷과 경쾌한 크롭 기장의 트위드 재킷, 자연스러운 워싱의 데님 재킷, 볼륨 소매가 독특한 트렌치 코트와 캐주얼 점퍼 등을 출시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엔데믹 시대 이후 현실에서 드레스업을 즐기고 싶은 여성들의 갈망을 해소시켜줄 컬렉션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세사패 LIVE’에서 가을 컬렉션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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