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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써머레스트(SUMMEREST) 2022’를 진행한다.

써머레스트는 지난 2019년부터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행사다.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 ‘서울페스타(SEOUL FESTA) 2022’와 함께할 에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는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타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랜턴(타워 최상층부) 비박존 ▲비멍존 ▲써머레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랜턴 비박존에서는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랜턴으로 떠나는 월드타워항공’을 테마로 해 실제로 항공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밤에는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고 다음날 아침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요가 클래스 써머레스테(써머레스트+나마스테)를 체험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랜턴 비박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비멍존에서는 롯데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송출되는 비 내리는 영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써머레스트존에서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잔디밭 위 여유로운 피크닉을 위한 돗자리와 라탄 소재 바구니도 대여한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월드몰 내 F&B 매장에 라탄바구니를 가져가면 할인가에 음식을 포장할 수 있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도심 속 휴양지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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