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리미트’가 8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전대미문 아동 유괴사건에 휘말린 경찰 ‘소은’ 역의 배우 이정현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앞서 리미트는 8월 1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개봉일을 확정하게 됐다.
배우 이정현은 “그저 멋있는 경찰이 아닌, 현실감 있는 설정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선택하게 됐다”라며 처음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경찰이자 엄마로서 강한 집념을 지닌 ‘소은’이라는 캐릭터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이정현은 극 중 험난한 총격전부터 카 체이싱, 맨몸 액션 등 고난도의 액션 신들을 대역 없이 직접 나서서 소화해냈으며, 산 위에서 구르는 장면은 몇 번이고 완벽한 컷이 나올 때까지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정현은 영화 ‘리미트’에 대해 “이전에 본 적 없던 여성 주연의 한국형 범죄 스릴러”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이게 될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더욱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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