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분기 매출 3388억원(YoY +161.6%, QoQ 27.2%), 영업이익 810억원(YoY +900.5%, OPM 23.9%)을 기록했다.

매출은 애드센스 매출 인식 변화에 따른 모바일 매출 감소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이익단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을 통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오딘 일매출은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는 20억원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딘 국내 매출은 3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 4분기 공성전 컨텐츠 업데이트로 10억원 초반대를 견조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오딘 일본, 북미/유럽 출시도 일매출 3억원 내외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마무스메는 7월 25일 업데이트 이후 일매출 150억원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빠르게 안정화되며 3분기 평균 일매출은 1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타 매출은 세나테크놀로지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으면서 큰 폭의 성장을 시현했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우려했던 마케팅비는 200억원 수준에 그치며, 카카오게임즈의 뛰어난 마케팅 효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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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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