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총 2만6066대(완성차 기준 - 내수 4117대, 수출 2만1949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7월 수출은 2만19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하며 네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6585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세를 기록, 수출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내수 판매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05대, 1870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올해 출시 신차인 쉐보레 볼트EV, 볼트EUV,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또 쉐보레 트래버스는 7월 한 달간 4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6.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트EUV가 7월 한 달간 150대 판매되는 등 볼트EV 및 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8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쉐보레 홈페이지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렛츠 고 라이드(Let’s Go Ride!)’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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