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고,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대한 단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어라운더블이 진행하고 있는 편의점 내 대여 서비스인 ‘픽앤픽’을 통해 단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
고객은 픽앤픽 앱에서 35일, 70일, 95일 등 원하는 대여기간을 선택해 틔운 미니를 단기 체험할 수 있다. 대여료는 기간에 따라 다르며 일 500~900원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픽앤픽 앱에서 틔운 미니를 대여 신청한 고객은 CU편의점에서 즉시 혹은 예약 수령할 수 있다. 즉시 수령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에 한해 가능하다. 우선 서울, 경기에 위치한 CU편의점 42개 매장에서 제품 수령이 가능하고 대여 매장 수는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LG 틔운은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를 어려워하거나 식물 키우기에 실패한 경험이 많아 망설이는 고객이 꽃, 채소, 허브 등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LG전자는 올 3월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식물생활에 입문할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LG 틔운 미니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식물을 키우는 가전의 대명사가 된 LG 틔운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식물생활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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