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스마트 선택근무제’를 도입하며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월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업무시간을 분배할 수 있는 ‘스마트 선택근무제’를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업무상 상시 대응이 필요한 일부 직무를 제외한 국내 사무직 직원 전원이 적용 대상이다.

선택근무제 시행으로 CJ대한통운 직원들은 월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일하는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하루 8시간, 월 22일 근무의 경우 월간 총 근무시간인 176시간 안에서는 매일의 출퇴근시간이나 주간 단위 총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스마트 선택근무제는 고정적이고 관행화된 업무 스타일을 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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