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독일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이바코리아시스템(대표 이상훈)과 OT(Operation Technology, 운영기술)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총판 계약은 지난 7월 29일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교 SK쉴더스 본사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SK쉴더스의 융합보안 컨설팅 노하우 및 기술 영업 네트워크와 이바시스템의 기술력을 활용해 OT 데이터 수집 솔루션 공급 확대를 위한 영업 기회 발굴 및 마케팅, 기술지원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OT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적용, OT 보안 운영/관제에 이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설비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OT 데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쉴더스의 융합보안 플랫폼 ‘SUMiTS’(써미츠)와의 향후 연동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K쉴더스 이용환 사업총괄은 “SK쉴더스는 OT 보안의 전 영역을 서비스하며 쌓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바코리아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OT 데이터 시장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이바코리아시스템 대표는 “올바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OT 영역에서의 양질의 데이터 수집은 필수적으로 이를 확대하기 위해 SK쉴더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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