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1659억원(+22%, yoy), 432억원(-7%, yoy)을 기록했다.

TR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 보따리상 매출이 락다운 여파로 계속 부진함에 따라 손익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다. 동 부문 영업이익이 yoy 69% 감소세를 지속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8억원(yoy +46%)과 284억원 (yoy 흑전)을 기록했다. 위탁 호텔 관련 개발 사업이 일회적으로 100억원 이상 발생하면서 손익이 크게 개선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2분기 엔데믹 전환으로 서울, 제주 호텔 투숙률도 전년 동기대비 상승하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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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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