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만도(204320)는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624억)를 -26.8%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 대비 부진의 요인은 달러 강세로 인한 반도체 관련 원자재 부담 및 중국 코로나 재봉쇄로 인한 고정비 부담 확대 때문이다.

HL클레무브(1분기 매출 3067억원/순이익 174억원)의 반도체 관련 비용 상승과 수익성 높은 중국 지역(1분기 매출 40591억원/순이익 236억원)의 매출 축소로 예상 대비 지역 믹스 악화가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강달러(7월 평균 원/달러 환율 1307.5원) 지속에 따라 일부 원자재비 부담 지속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귀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하지만, 하반기 북미BEV 업체의 생산 확대, 중국 재봉쇄 완화, 신규 수주 제품믹스 고려 시, 2023년 물량증가 효과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