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2022년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9000억원(YoY +20.0%, QoQ +7.1%)과 3814억원(YoY +39.7%, QoQ +34.0%)을 기록하며 시장컨센서스인 3537억원을 상회했다.
계절적 비수기, 물류 차질 및 판매 연기 등의 이유로 판매량이 부진(YoY: 아연 -6.0%, 연 -15.4%, 금: -20.9%, 은 -17.1%)했지만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 상승(QoQ: 아연 +13.3%, 연 -0.9%, 금 +5.1%, 은 +3.9%)과 원/달러 환율 상승(QoQ +4.6%) 및 올해 아연정광 벤치마크 T/C 상승(1분기분까지 한꺼번에 소급 적용)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주력 해외자회사인 호주 SMC는 금속가격 상승에도 불구, 증설 지연과 전력조달 비용 상승으로 여전히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1분기 +0.8% → 2분기 +3.0%)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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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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