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오리온(271560)은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4~6월 누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326억원(YoY 25.2%), 938억원(YoY 68.7%)을 시현했다.

법인별 매출 성장률은 각각 국내 YoY 17.0%, 중국 19.3%, 베트남 48.9%, 러시아 76.4%를 시현했다. 환율 영향 감안시 중국/ 베트남/러시아의 로컬 성장률은 각각 YoY 10%/ 35%/ 45%로 추정된다. 중국을 포함 4개국 모두 유의미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밀가루, 유지, 감자 등 주요 원재료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탑라인 성장, 대체제 활용 등 생산비 절감, 러시아 판가 인상(4월 평균 20%)에 기인해 4개국 모두 마진율도 YoY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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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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