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필립모리스(PM.US)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78억 3000만 달러(YoY 3.1%), 30억 6000만 달러(YoY -2.3%)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우호적인 환율 효과 제외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8.7%, 8.0% 증가한 수치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담배(일반+전자) 출하량은 YoY 1.1% 증가했다. 일반 담배 출하량과 궐련형 전자담배 출하량은 각각 YoY 1.0%, 1.9% 증가했다. 특히, 일반 담배 출하량은 시장 기대(YoY -8.7%)를 큰 폭 상회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은 29.9%(VS. 2021년 2분기 27.1%)를 시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필립모리스는 올해 연간 조정 EPS를 6.09~6.20달러(환율, 러시아-우크라이나 영향 제외)로 제시했다"며"IQOS 이용자 수 증가 기인해 궐련형 전자담배 출하량을 조정한 까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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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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