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그룹 신화의 가수 이민우(M)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이슈를 모았던 모자 울프M의 2차 디자인이 출시됐다.

1차 때의 물량은 출시되자 마자 주문이 폭주, 추석이 끝나서야 배송을 할 정도였다는 게 관계사인 마그리트측의 설명.

이번 2차 디자인은 1차 디자인보다 대중적이면서 가을에 맞는 컬러와 소재를 담은 것이 특징. 이민우는 “울프M의 2차 디자인은 내추럴하면서도 가을분위기의 편안한 컬러와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의 소재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울프M>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그리트의 김진용 대표는 “현재 울프M 1차 디자인분은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라 2차분 출시를 예상보다 빨리 앞당겨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기존의 스타브랜드들은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한정된 판매를 했다면 울프M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일반 오프라인 매장들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며 “디자인과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울프M의 모자는 울프M을 즐겨 쓰는 유재석, 박명수, 안혜경, 강인 등 많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겐 연예인모자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울프M은 10월 말 겨울 시즌을 트렌드를 반영한 비니모자와 머플러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