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월풀(WHR.US)은 2분기 매출액이 51억달러(YoY -4.3%, QoQ +3.6%), EPS는 5.97달러(YoY -10.1%, QoQ +12.4%)를 기록했다.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은 2.8% 하회, EPS는 13.9% 상회하는 실적이다.

인플레이션과 수요 둔화로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판가 인상과 믹스 개선을 통해 양호한 이익률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인상과 물류비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에서의 판가 인상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0.4%p 하락한 9.0%를 시현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2분기에 러시아 사업 매각이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른 영업권 및 무형자산 상각으로 인해 3억 8000만달러의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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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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