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은 22일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와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는 마치 악성코드에 감염된 6개 기관에 대한 해킹 경유지로 농협 사설 IP를 가진 PC로 잘못 이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사실 해명을 밝혔다.

농협은 “이 사건에 대해 그동안 농협과 보안전문가가 합동분석을 해왔으며 분석내용에 따르면, 농협내부의 PC(사설IP 101.106.25.105사용)가 농협내부의 여타 PC의 감염경로로 활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PC를 통해 악성코드가 외부 인터넷망으로 전달된 흔적은 발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협은 “사설IP를 가진 PC가 외부 인터넷망 접속시에는 사설IP로 접속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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