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을 찾아 즐길 수 있는 특별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항공 재난 영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비상선언’이 8월 3일 첫 포문을 연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DX와 ScreenX, 4DX Screen, IMAX 등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더위를 날려줄 미스터리 공포영화 ‘놉’은 17일 개봉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4DX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은 8월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주인공 ‘레이디버그’가 업무 복귀 이후 첫 번째 임무로 기차에서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고속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빠른 속도감과 역동감 넘치는 4DX 액션을 즐길 수 있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 Biz 팀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액션을 느낄 수 있는 비상선언과 불릿 트레인,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놉을 CGV의 특별관에서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헐리우드 액션 대작부터 SF,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를 CGV 특별관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영화의 여운도 길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의 기술 특별관 4DX와 스크린X, 4DX Screen, IMAX는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탑건: 매버릭’의 경우 개봉 이후 한 달간 4DX Screen 좌석 판매율이 7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 ‘엘비스’의 경우 개봉 이후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며 지난 주말(7/22~7/24) 스크린X 좌석 판매율이 45%를 기록해 스크린X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은 IMAX로 66.6%라는 좌석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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