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경화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새마을호’ (이희정 사진).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벚꽃축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해군항제의 ‘여행상품 패키지’를 구입하면 열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4월 한달간 진해군항제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열차운임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는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진해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해군항제 여행상품은 진해중앙시장 1만원 상품권과 지정열차(마산 창원 도착열차)가 함께 묶여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여행승차권을 진해중앙시장 상품권 교부장소에 제시하면 진해중앙시장과 경화시장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교부장소는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마산역 여행센터·진해역 앞 진해시장 홍보부스며 군항제 이후에는 마산역 여행센터·진해중앙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상품권을 교부한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진해군항제로 검색하면 진해군항제 연계상품을 확인·예매 할 수 있으며 부산역 동대구역을 비롯한 주요역 여행센터에서도 문의 구매 가능하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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