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리홈(사장 노춘호)이 리홈쿠첸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홈쿠첸은 22일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리홈에서 ‘리홈쿠첸’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의결했다.

리홈쿠첸은 지난 1976년 삼신공업사를 설립한 이후, 2000년 부방테크론으로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한 바 있다. 2009년 쿠첸 밥솥사업부를 인수하고 2010년에 리홈으로 사명을 변경해 현재까지 유지해왔다.

이번 사명변경은 회사명과 브랜드명 단일화를 통해 소비자 오인지를 방지하고, 신뢰도를 확보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다. 사명 변경 후에도 리홈과 쿠첸 브랜드는 각각의 브랜드로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노춘호 리홈쿠첸 사장은 “리홈쿠첸은 지난 37년간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서 밥솥, 가습기, 홍삼중탕기 등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며 “사명변경을 통해 국내외 가전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제품 연구 개발 및 생산, 해외 수출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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