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지난 23일 인천~베이징, 인천~이스탄불, 인천~바르셀로나 3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020년 3월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베이징 노선 주 1회(토)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주 2회(수, 토)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2회(화, 토)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공사와 3개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다시 만나는 아름다운 도시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년 4개월 동안 운항을 멈췄던 베이징,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되어 국제선 여객 운항 정상화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항공 수요를 면밀히 살펴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운항 노선과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더욱 편리한 유럽 여행을 위해 ▲인천~파리 노선을 7월 30일부터 주 6회(월/수/목/금/토/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8월 1일부터 주 7회 ▲인천~로마 노선을 8월 14일부터 주 3회(화/목/토)로 증편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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