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협상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 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측은 코지 쓰루오카(鶴岡 公二)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제1차 협상에서는 향후 협상범위, 협상 진행방식 및 행정사항 위주로 논의 진행 예정이다.

정부는 동아시아 경제통합 과정에서 민감분야를 보호하면서도 국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일 FTA 협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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