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깨끗한나라 신용등급이 BBB+(안정적)로 상향되었다.

깨끗한나라㈜는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20일 시행한 신용등급평가에서 깨끗한나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BBB0’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 이래 4년 만에 ‘BBB+’로 복귀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제지사업(Paper Solution 사업부)과 생활용품사업(Home and Life 사업부)의 이원화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중상위권 시장지위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로고 (깨끗한나라 제공)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의 증가(21년 1분기 대비 17% 성장), 영업실적 안정화 및 양호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고형연료(SRF) 에너지 설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설치 등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 과감한 혁신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고도화,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영업이익과 재무안정성 유지를 통해 신용등급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