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변경한 신규 사명으로 발행하는 첫 통합보고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라는 뜻을 담은 새로운 영문 슬로건 ‘Energy toward Sustainability’를 이번 보고서의 제호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는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중인 가스터빈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 SMR(소형모듈원전)를 포함한 차세대 원전 등 두산에너빌리티의 4대 성장사업과 3D 프린팅, 폐자원 에너지화, 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포함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부터 ESG위원회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BG(Business Group, 사업부문) 중심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 각 부문장들이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분과를 전담 관리하며 실행계획과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행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ESG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ESG 성과가 포함된 통합보고서를 통해 사회의 각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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