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단 롯데캐슬 투시도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이 오는 27일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공급하는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의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4층~지상20층, 총 356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4㎡A 90가구 ▲24㎡B 18가구 ▲24㎡C 32가구 ▲37㎡A 108가구 ▲45㎡A 54가구 ▲45㎡B 54가구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체 356가구 중 특별공급 212가구, 일반공급 144가구다.

하단 롯데캐슬에는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또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 및 임대료 상승률 5%이하 제한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건설만의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Elyes(엘리스)서비스가 제공되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면적을 바꾸는 이동 또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8월 4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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