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POSCO홀딩스(005490)는 2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3조원(YoY+25.7%, QoQ +8.0%)과 2조 1000억원(YoY -4.5%, QoQ -8.7%)를 기록했다.

광양 4고로 개보수와 일부 하공정 대수리 영향으로 POSCO의 판매량이 824만톤(YoY -8.5%, QoQ -2.6%)에 그쳤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7만 7000원/톤 상승했지만 공격적인 가격인상 정책으로 탄소강 ASP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10만원/톤 상승하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동시에 친환경 인프라 관련 국내 계열사들 가운데 포스코에너지는 비수기와 정기대수리 시행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당부분 상쇄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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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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