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지원금 전달식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왼쪽)과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지원금 전달식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왼쪽)과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업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 1000여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밀알탄현점 개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오는 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개점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운영을 시작하면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에서는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발달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이들의 고용률은 장애인 평균 고용률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단순 기부 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이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을 이러한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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