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에서 여름 1차 업데이트 ‘바람Easy’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식 직업 리마스터, 신규 스토리 콘텐츠 추가와 더불어 일부 지역에 자동 사냥 시스템이 적용되며,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첫 번째 리마스터로 ‘전사’ 직업을 개선한다. 방어가 주요 스탯인 전사는 평소 든든한 방패 역할을 수행하면서 광기 게이지 축적 시 광전사로 돌변, 최강의 어태커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스펠 리뉴얼과 신규 스펠 업데이트, 스킬 연마 타이밍, 레벨 밸런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또 신규 스토리 퀘스트로 ‘영웅의 기억’이 추가된다. 지역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퀘스트로, 여름 1차 업데이트에서는 환상의섬에서 내려오는 폭염왕에 대항하는 영웅 고균의 전설을 플레이할 수 있다.

630레벨 이상 고레벨 유저들의 사냥 소요 시간과 피로도를 줄이고, 바람의나라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봉래산, 암흑결계, 흑월탑 등 일부 지역에 자동 사냥 모드가 도입된다.

자동 사냥은 공격 효율을 낮게 작동시켜 손사냥과의 밸런스를 맞췄다.

손사냥의 전투 맛을 온전히 느끼길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일일 신규 던전 ‘환상의 시련’을 선보인다. 환상의 시련은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로,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에게는 대량의 경험치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바람의 나라는 이외 매주 접속 이벤트를 비롯해 1+1레벨업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바람의나라는 오는 8월 중 여름 2차, 3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에는 ‘도적’ 직업이 리마스터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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