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는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전국 60명의 청년과 함께하는 ‘캠코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코 ESG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전국의 청년 60명을 선발했다.
전국 5대 권역별 10개팀으로 구성‧운영되는 이번 캠코 ESG 서포터즈는 별도로 구축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캠코 ESG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서포터즈 팀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에코 웰컴키트 증정, 친환경 우산을 이용한 ESG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캠코는 앞으로 3개월간 ESG 서포터즈 청년들에게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및 ESG 전문가 교육, ESG 컨텐츠 제작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활동팀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코는 ESG 서포터즈로 위촉된 청년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0명을 별도 선발해 청년참여혁신단을 구성하고 캠코의 혁신계획 수립시 청년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번 캠코 ESG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MZ세대들의 적극적인 ESG 경영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정책의 파트너로서 ESG 서포터즈 청년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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