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유튜브는 월간 순 방문자 수가 10억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 인구 2명 중 1명은 유튜브를 방문하고 있다. 유튜브 월간 시청자수는 슈퍼볼 시청자의 약 10배다.

만약 유튜브가 국가라면,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국가라는 것.

특히, 이번 유튜브 방문자 수는 싸이와 마돈나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친 ‘강남스타일’ 공연을 만원 관중들 앞에서 20만 번 이상 반복한 것과 같은 수치다.

유튜블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수많은 유튜브 사용자들은 전세계에서 업로드 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고, 이에 열광했다”면서 “수 만 명의 파트너들은 열정적으로 성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채널을 개설했고, 전세계 상위 100대 브랜드가 유튜브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을 만큼 광고업계도 유튜브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